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리온 라니스터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 타이윈 라니스터: 아버지인 타이윈은 티리온의 능력은 대체로 인정하지만 아들로서는 차갑게 대한다. 드라마 시즌 4 종영 후, 작가인 GRRM은 "타이윈은 아버지인 자신이 티리온을 사랑할 수 없기에 티리온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실제로 티리온은 블랙워터 전투에서 세운 공적에 대한 보상으로 캐스털리 록을 달라고 요구하나, 타이윈은 티리온의 신분에 맞는 지위와 아내를 적당한 때에 찾아주겠지만 캐스털리 록만큼은 절대 줄 수 없다고 격분한다. 다만 타이윈이 캐스털리 록의 하수 시스템을 티리온에게 맡기고, 수관 대리로 킹스 랜딩에 보낸 것을 보면 능력은 인정하는 듯. 티리온이 캐틀린에게 납치되자 즉각 군대를 일으킨 타이윈이지만, 그건 티리온을 구출하기 위해서이기보단, 자신의 아들이 납치당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칠왕국의 다른 가문들에게 얕잡아 보일까봐이다. 둘 사이의 불안한 관계는 티리온이 조프리 살해 건으로 재판을 받을 때 재판장이었음에도 재판이 티리온이 범인인 쪽으로 흘러가는 상태를 방조했을 뿐만 아니라, 타이윈이 '조프리 살해를 인정하는 대신 밤의 경비대원으로 입대' 조건을 티리온이 거절하고 결투 재판을 요청하면서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후에는 감옥에서 탈출한 티리온이 타이윈을 살해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끝을 맺고 만다. * 세르세이 라니스터: 난쟁이인 티리온을 혐오하고 미워하며 티리온도 세르세이를 경멸한다. 게다가 어머니가 티리온을 낳다 산고로 사망했기에 어머니의 죽음을 티리온 탓으로 돌리며 원망하기도 한다. 어렸을 때 들은 예언 중 자신의 목을 조르게 될 "발롱카"가 고대 [[발리리아어]]로 [[남동생]]이라는 의미임을 알자 남동생은 제이미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나를 죽일 사람은 티리온"이라고 낙인찍어 버렸다. 특히 티리온이 독설가라서 그녀를 화나게 하는 말을 많이 한 탓에 더욱 싫어했다. 이후 티리온이 수관 대리로 킹스 랜딩에 왔을 때 눈엣가시처럼 여겼으나, 그래도 철왕좌를 위협하는 적이 많아 정치적으로 대립하더라도 죽이려고 드는 사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블랙워터 전투 직전 티리온의 창녀[* 샤에가 아니라 알리야야였다.]를 구타해 '조프리가 죽으면 이 창녀의 목숨도 끝이다'라고 협박하고 이에 티리온도 '행복이 손에 들어왔다 생각했을 때 모래처럼 사라지게 해주겠다'고 독설을 날리며 응수하였다. 스타니스를 격퇴한 후에 이뤄진 조프리와 마저리 티렐과의 결혼식에서 조프리가 독살당하자, 티리온이 한 짓이라고 굳게 믿으며 갖은 수를 동원해 증인들을 모아 티리온을 죽이려 한다. 후에 벌어진 결투 재판에서 오베린 마르텔이 패배해 티리온은 정말 죽게 생겼으나, 티리온은 감옥에서 탈출해 타이윈을 죽이고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 현재 세르세이는 많은 현상금을 걸어 티리온을 수배했고 진심으로 그를 죽이려 들며, 티리온 역시 세르세이에 대한 증오를 지속적으로 표출한다. * 제이미 라니스터: 세르세이와는 다르게 사이 좋은 형제 관계. 제이미는 티리온을 동생으로서 사랑하는 마음 뿐만 아니라 난쟁이인 동생을 동정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티리온은 기사가 된 제이미를 부러워하기도. 캐틀린 스타크에 의해 이어리로 잡혀갈 때 일행이 티리온의 말을 식량으로 삼는데, 그 말은 제이미가 티리온의 열다섯 번째 생일에 선물해 준 말인지라 속으로 매우 분해하기도 하고, 이어리의 결투 재판에서는 제이미를 대전사로 지목하기도 한다. 제이미의 검술 실력에 대한 확신 + 제이미가 자신을 위해 이어리로 와줄 것이라고 믿었던 듯. 이후 리버런에 잡힌 제이미를 구하기 위해 화해 사절단에 제이미를 몰래 탈옥시켜줄 첩자들을 같이 심어 보내기도 한다.[* 물론 실패하고 첩자들은 목 매달린다. 결과적으로는 악수가 되었는데, 이 사건 이후 탑에 위치한 감옥에서 나름 잘 대접받던 제이미는 지하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나중에 감옥에 갇힌 티리온을 탈출시킬때 제이미와 재회한 티리온은 오른손을 잃은 제이미를 보고는 매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제이미가 티샤가 창녀가 아니라 티리온을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었음을 고백하자 제이미에게 크게 분노하여 독설을 내뱉고 헤어지며, 이후 타이윈까지 죽여버린다. 에소스로 탈출한 뒤 티리온은 제이미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다니거나 죽이는 꿈을 꾸기도 하지만, 여러 차례 제이미를 떠올리며 감상에 빠지는 등 애증관계로 묘사된다. * 브론: 독설과 블랙 유머로 죽이 잘 맞는 관계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관계라 개인적인 유대가 강하지는 않다. 용병인 브론의 충성심을 자신에게 유지하기 위해 고심하기도 하며, 티리온이 혼수상태에 빠진 동안 타이윈에게 기사 작위를 받은 브론을 견제하기도 할 정도. 브론이 그레고르와의 결투 재판을 거절하면서 관계는 끝났지만 이후에도 서로를 마음에 들었던 놈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드라마에선 브론이 결투를 거절하고 미안하다 하자 티리온은 "무슨 소리야? 자네의 그런 면이 마음에 들었던 거야." 라며 쿨하게 보내준다. 후에 제이미를 훈련시키는 브론과 재회하고도 괄괄하게 안부를 물으며 사이가 좋음을 나타냈다.] * 케반 라니스터: 작중 시점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친삼촌으로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 포드릭을 티리온의 종자로 보내 주었다. 티리온의 블랙워터 전공을 칭찬하고 티리온의 재무대신 취임을 축하하는 등 타이윈보다는 티리온의 능력을 인정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조프리 살인범임을 부정하는 티리온을 믿어주지는 못했다. * 조프리 바라테온: 티리온은 조프리를 멸시하며 조프리는 티리온을 증오하는 최악에 가까운 관계. 조프리의 왕세자 시절부터 그의 막장짓을 볼 때마다 체벌이나 독설까지 할 정도였고, 이에 앙심을 품은 조프리는 즉위 후 여러 차례 티리온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었고 티리온이 조프리의 빰을 치고 나서는 서로 원수가 된다. 조프리가 죽은 후 티리온이 범인으로 몰렸을 때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티리온이 범인으로 확정하는 분위기였을 정도로 둘의 악연은 잘 알려져 있었다. * 미르셀라/토멘 바라테온: 조프리와는 다르게 삼촌 티리온을 좋아하며, 티리온 역시 두 조카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매우 아끼고 있다. 토멘의 경우는 티리온이 수관 대리로 킹스 랜딩에 도착했을 때 반가워서 가장 먼저 뛰쳐나가기도. * 캐틀린 스타크: 캐틀린의 착각으로 꼬인 관계. 피터 베일리시의 농간으로 인해 티리온이 브랜 암살미수범이라고 오해한 데 더해, 티리온이 산사와 결혼했음을 알자 제이미를 돌려주면 산사, 아리아를 돌려주겠다는 약속까지도 어긴 몰염치한 악당으로 여기게 되었다. 정작 티리온 쪽에서는 캐틀린에 대해 무덤덤한 편이다. * 산사 스타크: 어린 나이에 인질이 되고 조프리에게 학대당하는 산사를 여러 번 도와주었다. 이후 타이윈에 의해 억지로 결혼하는데, 산사를 최대한 배려해주려 하면서도 절대라고까지 말하며 관계를 거부하는 산사에게 내심 충격을 받았고 그러면서도 산사를 원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번민한다. 나중에 산사가 자신을 떠나버린것을 알게 되었을때도 떠날만 하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원망하지 않는다. 드라마판에서는 원작보다는 나름대로 산사와의 거리가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존 스노우: 짧은 기간만을 함께 보냈지만 사생아와 왜소증이라는 입장을 공감하는 등 친구가 되었다. 경비대 적응을 어려워하는 존에게 조언을 해 주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도 했다.[* 동시에 칠왕국에서 모르던 경비대의 막장인 사정을 제대로 알게 된다. 이는 나중에 티리온이 조프리 살해 누명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을때도 타이윈이 그에게 경비대로 가라는것을 강력히 거부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